1. 타목시펜이란
타목시펜(Tamoxifen)은 주로 유방암 치료와 예방에 사용되는 항에스트로겐 약물입니다.
타목시펜(tamoxifen, 상표명: 놀바덱스 등)은 여성의 유방암을 예방하고 여성과 남성의 유방암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타목시펜은 유방암의 경우 일반적으로 날마다 경구로 5년간 섭취합니다.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ER+) 유방암 환자에게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종양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폐경 전후의 여성 모두에게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조기 유방암과 진행된 유방암에서 종양 억제 효과가 뛰어납니다. 또한,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은 여성에게 예방적 용도로 사용이 승인되었으며, 이미 한쪽 유방에 암이 발생한 경우 반대쪽 유방에서의 추가 발병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타목시펜은 남성의 유방암 치료에도 사용되며, 여성형유방증의 치료나 예방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억제해 에스트로겐에 의한 세포 증식을 차단하는 기전을 통해 효과를 발휘합니다. 약물 복용은 일반적으로 5~10년간 권장되며, 오랜 기간의 사용이 암 재발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부작용으로는 자궁내막암 위험 증가, 질 출혈, 자궁내막 비대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에게는 혈전 형성의 위험성도 높아지므로, 장기 복용 시 의료진의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수적입니다.
일부 종양은 종양 증식에 필요한 특정 호르몬에 대한 수용체가 있는 것이 확인되어서 호르몬 치료가 종양 치료제로 이용됩니다. 이 약물은 항에스트로겐 제제로 종양 세포 (유방암)의 에스트로겐 수용체에 결합하여 에스트로겐이 종양 세포 내로 들어가 종양을 증식시키는 것을 억제하여 종양 치료 효과를 나타냅니다. 유방암 치료에 수술 후 보조 치료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 또는 침습성 유방암 위험성 감소시킬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다른 종양 치료 목적으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2. 부작용
□ 안면 홍조
□ 질 분비물
□ 부종 (발, 다리, 손이 붓는 현상)
□ 성욕 상실
□ 오심
□ 월경 불순
□ 질 출혈
□ 체중 감소
□ 감정 변화
□ 관절통, 관절염
□ 심부정맥 혈전증과 폐색전증을 포함한 혈전 생성입니다. 갑작스럽게 흉통이나 호흡곤란이 오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한쪽 다리가 붓고, 붉어지고, 통증이 있고, 만져보면 열감이 있고, 다른 쪽 다리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1일 이내에 의사의 진료를 봐야 합니다.
□ 자궁암의 발생 가능성입니다. 자궁절제술을 받지 않은 여성은 규칙적인 자궁암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정상적인 질 출혈이 있는 경우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유방암 환자에서 장기 투여한 타목시펜과 자궁내막암과의 상관관계